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쥬빌라이테 제이드 (문단 편집) === 재회 === 그러한 행적과는 달리, 정작 로우드에 도착한 그녀는 별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. 이에 유즈가 ‘사람 피말리는 거냐’며 그 이유를 묻자 그녀의 대답은... [include(틀:스포일러)] “내가 그 임무를 지원한 이유는 '''내가 당신을 뒤쫓는 걸로 되어 있는 동안은, 당신은 안전하기 때문이에요!'''" 벙찐 유즈 앞에서, 그녀는 담담히 설명한다. 그녀는 '내가 아니면 안 되는' 인생을 살고 싶어했다. 이는 그녀의 지난 행적이 증명한다.[* 그러나 보다시피 좌절의 연속이었다.] 그런데 그런 기회가 되었던 것이 바로 유즈 아인의 재등장이었으며, 그녀 자신만이 유즈 아인에게 자유를 줄 수 있다는 게 바로 그 '그녀만이 할 수 있는 일'의 기회였다. '고작 그런 이유로 경력을 서류더미의 먼지에 처박냐'며 당황해하는 유즈에게 쥬빌라이테는 '이것도 인생을 사는 풍류다'고 웃어보인다. 천룡 크로히텐이 곁에 두고 의지하는 특별한 인간인 유즈 아인에게 자신만이 줄 수 있는 자유를 안기는 것이 평범한 사람으로서 그려낼 수 있는 무지개이자 자신만의 인생이라는 것. 덤으로 덧붙이기를 '''"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키스한 남자에게 인생을 걸어보는 것 또한 로망!"''' 이라며 깔깔깔(...) ~~어째 이쪽이 더 본심같아 보이지만~~ 이에 유즈는 더이상 그 때의 당황하던 소녀가 아닌, 여유로워진 그녀의 모습에 감탄한다. 참고로 이 13권의 부제목(챕터 제목은 녹지 않는 고체)은 . 쥬빌라이테의 이야기 외에도 크로히텐을 바라보던 [[옥타비아(CIEL)|옥타비아]], [[테나이얼 2세]]의 옥타비아를 향한 [[애증]], 이비엔과 크로히텐의 사랑, 이비엔을 보고싶어하는 라리에트의 모습 ~~그리고 어째 창밖을 홀로 바라보는 제뉴어리도 있다. 이권 내내 [[도터]]가 복수를 위해 바빠서 못 마주치자 아쉬워했던 제뉴어리를 생각하면 의미심장~~ 등이 그려지며 '세상에는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이 세상을 채우고 있고, 그 허무하고도 강력한 동기가 때로 세상의 자전방향을 바꾸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'는 문장이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